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: 월스트리트의 공격 분석

ETF의 전격 작전

6월 3일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돌파하자 CME 트레이더들은 전례 없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. 블랙록의 IBIT를 포함한 현물 ETF 유입으로 단기 매도 포지션이 몇 시간 만에 증발했습니다. 2019년부터 암호화폐 시장을 분석해온 저자는 이번 움직임이 유동성 함정과 변동성 억제 등 기술적 설정에서 비롯됐음을 지적합니다.

매크로 환경의 변화

• 연준 정책 전환: 코어 PCE가 2.52%로 떨어지며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내자 주간 ETF 유입액이 303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.
• 정책 포착: 트럼프의 GENIUS 법안으로 스테이블코인이 국채에 묶이면서 새로운 달러 무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
• 지정학적 판도: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4만 2천 BTC(46억 달러)를 조용히 확보하는 동안 아시아의 소매 투자자들은 125배 레버리지에 집중했습니다.

암호화폐 혁명의 종말?

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:

• 온체인 활동은 17% 감소
•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7% 축소
• 래리 핑크가 어떤 채굴자보다 가격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

암호화폐를 ‘합법화’하기 위한 ETF가 오히려 혁명적 DNA를 빼앗고 있습니다. 헤지펀드 클라이언트에게 말한 대로: “여러분은 탈중앙화된 화폐를 사는 게 아니라 블랙록의 담보 공장을 앞서나가는 것입니다.”

전문가 팁: OTC 거래를 위해 Whale Alert를 주시하세요.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(트럼프 관련)이 급등 전 3만 2천 BTC를 사들였을 때, 블록체인에 모든 것이 기록되었습니다.